삭발 후 머리를 기르는 기간과 단계별 관리
핵심 요약완전히 민머리에서 시스루까지 기르려면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며, 단계별로 스타일과 관리 방법이 달라요.
배경
완전히 짧은 머리에서 긴 머리로 기르는 과정을 '헤어 그로우스'라고 해요. 삭발(완전히 민머리 상태)에서 시작해 시스루(귀 아래까지 내려오는 중간 길이)까지 기르는 것은 꽤 긴 시간이 필요해요.
머리카락의 평균 월 성장 속도는 1~1.5cm 정도예요. 이를 기준으로 보면 완전 삭발에서 시스루 길이(약 30~40cm)까지 기르려면 20~40개월, 즉 1년 반에서 3년 정도가 걸릴 수 있어요. 다만 개인의 머리 건강도, 관리 방법, 머리 타입에 따라 달라져요.
이유
머리카락은 일정한 속도로만 자라요.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성장 속도를 크게 빠르게 할 수 없어요. 따라서 목표 길이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필수적이에요.
다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머리가 손상되면서 끝이 갈라지고, 갈라진 부분을 자르다 보면 길이가 줄어들 수 있어요. 그래서 자라는 동안 정기적인 관리와 손상된 끝을 자르는 과정이 필요해요.
또 머리 기르는 도중의 중간 길이 단계들이 어색해 보일 수 있어요. 삭발에서 늘어나는 초기 단계, 그리고 목 아래까지 오면서 스타일이 흐트러지는 단계를 거쳐야 해요. 이 단계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헤어 그로우 기간을 버티는 데 중요해요.
방법
1~2개월 (1~3cm):
- 아주 짧은 단계예요. 이 시기에 스타일을 신경 쓰기보다는 머리 건강 관리에 집중하세요.
- 짧은 머리이므로 자주 감지 마세요. 일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해요.
- 드라이할 때 찬바람으로 마무리해서 큐티클층을 정돈하세요.
3~6개월 (3~9cm):
- 이 단계에서 머리가 점점 부스스해 보이기 시작해요.
- 한 달에 한 번 정도 미용실에서 길이를 다듬으면서 정돈하세요. 약 0.5~1cm 정도만 손질하면 돼요.
- 매일 밤 헤어팩이나 헤어 에센스를 사용해서 머리에 수분을 공급하세요.
6~9개월 (9~13cm):
- 귀 정도의 길이가 돼요. 이 단계에서 조금 더 스타일을 낼 수 있어요.
- 옆머리에 레이어를 살짝 주거나 앞머리를 정리하면 덜 어색해 보여요.
- 여전히 정기적으로 손상된 끝을 정리하세요.
9~12개월 (13~18cm):
- 목 정도까지 오는 길이예요.
- 이 단계에서 스타일링이 조금 더 쉬워져요. 묶음머리도 가능해지기 시작해요.
- 밤에는 느슨한 묶음머리를 하거나 드라이 완료 후 찬바람으로 정리하세요.
12~18개월 (18~27cm):
- 어깨 아래 정도까지 오는 길이예요. 이제 꽤 긴 머리가 돼요.
- 정기적으로 손상된 끝을 정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요. 한 달에 한 번 0.5~1cm씩 다듬으세요.
- 외출 전에 헤어 에센스나 헤어 오일을 사용해서 윤기를 내세요.
18~24개월 (27~36cm):
- 시스루 길이가 되는 단계예요. 이제 원하는 스타일을 충분히 낼 수 있어요.
- 계속해서 월 1회 정도 손상된 끝을 정리하세요.
- 정기적인 홈케어(헤어팩, 에센스)를 습관화하세요.
홈케어 방법:
- 찬바람 드라이: 큐티클층을 정돈해서 윤기와 탄력을 살려요.
- 찬바람 드라이 후 손가락으로 머리를 정돈하지 마세요.
- 주 1~2회 헤어팩을 하고, 외출 전에는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세요.
- 자기 전에 미온수로 가볍게 헹굼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주의점
머리 기르는 도중에 너무 많이 다듬으면 길이가 줄어들어요. 정기적으로 손상된 끝만 정리하되, 한 번에 1cm 이상 자르지 마세요.
드라이할 때 뜨거운 바람을 오래 사용하면 머리가 손상돼요. 찬바람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중간 단계에서 어색해 보인다고 급하게 자르거나 펌을 하면 안 돼요. 머리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어요.
머리카락의 질이 아주 나쁘거나 끝이 자주 갈라진다면 피부과 의사와 상담해서 헤어 손상 원인을 찾고 개선 방법을 물어보세요.
예시
C는 완전 삭발에서 시작해 헤어 그로우를 시작했어요. 처음 3개월은 관리 없이 그냥 놨다가, 6개월차에 어색한 중간 길이가 돼서 미용실에 자주 다니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너무 자주 다듬어서 원래 계획보다 길이가 천천히 늘었어요. 1년 반이 지나서 시스루 길이가 됐어요.
D는 처음부터 계획을 세웠어요. 한 달에 한 번 0.5cm만 정리하기로 했고, 매일 밤 헤어팩을 사용했어요. 중간 단계에서 어색해 보였지만, 인내심을 갖고 버텼어요. 1년 만에 원하는 길이에 도달했어요.